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수완나품 국제공항 (문단 편집) == 상세 == 수완나품 공항은 상공에서 바라봤을 때 H자 모양을 하고 있는데[* 정확히는 H자의 가로선이 양쪽으로 더 긴 형태다.], 단일 터미널로는 그 규모가 소위 말해 정말 어마무시하게 크다. 이렇듯 대규모로 조성된 수완나품 공항은 향후 총 3단계의 확장 계획이 있으며, 확장계획이 모두 끝나면 총 2개 터미널, 2개 탑승동, 4개 활주로를 갖출 예정이다. 이 중 탑승동 1개 동과 3활주로 건설은 마무리에 들어갔지만 2터미널 신설은 여러 이유로 지연되고 있다. 건물의 가로 총 연장이 1.3km 가량인데, 만약 A 구역 게이트에서 F 구역 게이트까지 가려면 세로로 갈라져 있는 건물 형태를 고려해 2km 가까이 걸어야 한다. 이 사이에 [[모노레일]] 등 셔틀트레인은 물론이고, [[무빙워크]]도 거의 없다시피 하며 그저 면세점만 가득하다.[* 이 거리는 웬만한 [[수도권 전철]] 한두 정거장 거리이다.] 따라서 공항 내 라운지 및 각종 편의 시설 이용 시 탑승구와의 거리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. [[인천국제공항|서울]], [[김해국제공항|부산]] 등 한국의 공항 상황을 생각했다간 비행기를 정말 쉽게 놓칠 수 있다. 그러나 항상 포화상태인 [[인천국제공항|서울]], [[김해국제공항|부산]], [[홍콩 국제공항|홍콩]], [[간사이 국제공항|오사카]] 등과는 달리 미래 수요를 길게 고려하고 크게 지은 것이기 때문에 게이트 상황이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어 저녁 이후에는 아예 불을 끄고 출입을 막아놓는 탑승구역도 있다. [youtube(iW-TwE16inE)] 공항 착륙 영상[* [[타이 항공]]의 [[A350 XWB|A350]] 항공기이다.] [[동남아시아]]의 중앙에 있는 [[태국]]의 특성상 항공, 특히 환승 수요는 충분했고 [[방콕]] 자체도 세계적인 관광 도시이기 때문에 [[동남아시아]]의 허브 중 한곳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. [[싱가포르 창이 공항]]과 함께 [[동남아시아]]의 양대 허브 역할을 한다. 다만 [[에어아시아]]는 [[돈므앙 국제공항]]으로 다시 허브를 옮긴 상태이므로 이용 시 주의해야 한다. [[대한민국]]에서는 [[인천국제공항|서울]]과 [[김해국제공항|부산]], [[제주국제공항|제주]] 직항이 있다. [[2014년]] 9월부터는 [[대구국제공항|대구]]으로 가는 직항 노선이 추가[* 2014년 9월 25일 취항. [[제주항공]]에서 운항한다.]되었으며 현재는 [[티웨이항공]]이 운항 중이다. [[홍콩 국제공항|홍콩]]([[캐세이퍼시픽]]), [[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|베이징]]([[중국국제항공]]), [[나리타 국제공항|도쿄]]([[일본항공]]), [[간사이 국제공항|오사카]]([[전일본공수]]), [[상하이 푸둥 국제공항|상하이]]([[중국동방항공]]), [[타이완 타오위안 국제공항|타이베이]]([[에바항공]] 및 [[중화항공]]) 등 [[중국]], [[대만]], [[홍콩]], [[일본]]을 거치는 경유 편도 있다. 경유 편은 좀 더 오래 걸리지만 더 싸다. 그리고 [[타이완 타오위안 국제공항|타이베이]]는 [[타이항공]]이 [[인천국제공항|서울]] - [[타이완 타오위안 국제공항|타이베이]], [[김해국제공항|부산]] - [[타이완 타오위안 국제공항|타이베이]] 구간 발권을 하는 만큼 스탑오버로 [[타이베이]]를 구경하고 와도 된다. [[타이항공]]의 [[홍콩 국제공항|홍콩]] 기착편은 없어졌다. [[캐세이퍼시픽]]의 [[홍콩 국제공항|홍콩]] - 방콕 간 노선의 경우 제일 소요시간이 짧아 2시간 내외면 가며, 특이하게 [[뭄바이]] - [[두바이]]로 운행하는 완행 버스 같은 항공편도 있었다가 현재는 폐지되었다. 대신 현재도 방콕발 싱가포르행은 절찬리 다닌다. 여기엔 [[핀에어]]와 [[아메리칸 항공]]도 [[코드셰어]]가 걸린다. [[대만]] 국적사인 [[중화항공]] 및 [[에바항공]]이 [[타이완 타오위안 국제공항|타오위안]]에서 [[유럽]]을 오갈 때 [[양안관계]]로 인해 [[대만]]과 [[중국]] 본토를 오가는 여객기 외에는 [[중국]] 영공을 통과할 수 없어 이 공항에서 중간 기착하는 편수가 많았다. [[2016년]] [[중화항공]]은 마지막 방콕 경유 노선이었던 [[암스테르담]] 노선을 직항으로 전환하면서 [[방콕]] 종착 노선만 운행 중이고, 에바항공도 2018년 4월부터 [[파리 샤를 드골 국제공항|파리(샤 를 드골)]] 행 신규 유럽 노선을 직항으로 개설했다.[* 기술적으로 중국 영공을 경유하지 않는 [[타이완 타오위안 국제공항|타이베이]] - 유럽 직항은 불가능하지 않으나 수요가 모자라다. 그렇다보니 대부분 유럽에서 [[타이완 타오위안 국제공항|타이베이]]로 가는 승객은 [[홍콩 국제공항|홍콩]], [[싱가포르 창이 공항|싱가포르]]에서 환승하고, 대만 - 유럽간 수요만으로는 노선 유지가 어려워 방콕 경유를 유지한 것이다. [[영국항공]]은 대만행 직항을 단항하였고 [[KLM 네덜란드 항공]]도 대만에서 [[스히폴 국제공항|암스테르담]]을 환승하여 유럽 각지로 가는 수요를 노리고 직항으로 다닌다. 지금도 [[타이완 타오위안 국제공항|타이베이]]에서 갈 수 있는 유럽 기착지가 5~6곳 정도이다.] 현재 대만발 [[유럽]]행 논스탑은 [[김해시|김해]], [[포항시|포항]] 등 [[대한민국]] 상공 및 [[가고시마 현]], [[나가사키 현]], [[후쿠오카 현]], [[야마구치 현]] 등 [[일본 열도]] 상공으로 올라갔다가 [[쿠릴 열도]]를 거쳐 [[러시아]] 상공을 통과하며 [[유럽]]에서 돌아올 때는 [[태국]] 및 [[베트남]], [[남중국해]]를 거쳐 들어오기도 한다.[* [[북아메리카]] 노선의 경우 [[오키나와 현]] - [[가고시마 현]] - [[구마모토 현]]이나 [[미야자키 현]]- [[오이타 현]] - [[야마구치 현]]이나 [[에히메 현]]을 거쳐 [[러시아]] 영공을 통과하거나 [[북극항로]]를 탄다. 과거에는 [[알래스카]] [[앵커리지 국제공항]]을 거쳐야 했었다.] 과거 [[냉전]]이 한창이던 시절에는 [[대한항공]][* [[아시아나항공]]은 냉전 끝 무렵인 [[1988년]]에 설립했고, 유럽 국제선 취항은 [[소련]]의 붕괴와 함께 냉전이 종식되어 하늘 길이 모두 뚫린 1990년대에 들어서 이루어졌다.]의 [[김포국제공항|김포]]발 중동 노선 및 일부 유럽 노선[* [[김포국제공항|김포]] - [[취리히 국제공항|취리히]] 노선으로 북극 항로가 아닌 [[바레인]], [[쿠웨이트]] 등의 중동 국가를 경유하는 루트로 노선이 짜여 있었다.]의 경우도 당시 여객기의 항속거리 때문에 중간 급유를 위해 이 공항의 전신인 [[돈므앙 국제공항]]에 중간 기착을 하곤 했는데, 공산권 국가들인 [[소련]] 및 [[중국]] 영공을 통과할 수 없어서였다. 자세한 내막은 알 수 없으나, 대만 국적기를 타고 여기를 잠시 들릴때 가급적 게이트 밖을 절대 떠나지 않는 게 좋다. 나갔다 들어갈 때 무조건 소지품 검사를 해야 한다. 소지품 검사가 빡세다는 국가들 못지않게 빡세게 하며 소지품 중에 나름 값어치가 있어 보이면 어떻게든 딴죽을 걸어서 압수하려는 만행을 저지르는 직원들이 종종 보인다.[* 어느 정도로 극성이냐면 심지어 그런대로 괜찮은 영어 실력을 자랑하던 직원들이 순식간에 꿀 먹은 벙어리가 되는 건 덤이다.] 어차피 굳이 밖에 안 나가도 게이트 내부에 화장실도 있고 충전 키오스크도 있고 TV도 있어서 불편하진 않을 것이다. 참고하자. [[면세담배]] 문서에도 있는 내용이지만 태국은 1인 1보루 원칙을 매우 까다롭게 적용한다. 절대 공항[* 공항청사 뿐 아니라 인근지역을 포함해서다.]에서 면세담배를 한사람에게 몰아주거나 2보루 이상 들고 다니는 일이 없어야 한다. 여러모로 흡연자의 입장에서는 애석한 부분이다. 여기에 더해 흡연 구역이 게이트 밖에 있는 점 또한 여러모로 골치가 아프다. [* 흡연구역은 출국장 기준 서쪽과 동쪽 끝 지점에 위치해있다. 단, 밖에 위치해 있고, 흡연구역이라는 별도의 표식이 없으며, 자욱한 연기가 흡연구역임을 대신 말해준다. (...)] 과거 게이트 내부 C1A 구역에 흡연실 있었지만 2019년 2월 3일부터 공항 전지역이 금연으로 바뀌었다. 그러니 흡연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게이트 출입 전에 해결해야 한다. 최종 목적지가 [[치앙마이 국제공항|치앙마이]] 등 환승을 하는 경우라면, 가능하면 낮 시간 중에 도착하는 비행기를 이용하도록 하자. 면세구역 내부의 환승 전용 입국 심사대가 자정부터 새벽 5시까지는 운영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. 문제는 이 곳에서 출국층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국제선 티켓이 필요한데, 국내선 티켓으로는 출국층으로 올라갈 수가 없다. 또한 입국 층 내부에는 면세점과 환전소를 제외한 편의시설이 전무하기 때문에[* 라운지, 식당, 카페 등은 모두 탑승구역으로 올라가야만 이용할 수 있다.] 입국심사대가 열때까지 시간을 보내기가 매우 어렵다. 다만 일반 입국 심사대를 이용하여 공항 외부로 나간 후 다시 들어오는 방법을 이용하면 쉽게 이동할 수 있다. 문제는 이 경우에는 면세점에서 술, 향수 등 액체류를 샀을 경우, 보안 검사를 받을 때 밀봉을 했더라도 모두 빼앗길 수 있다. 2008년 발생했던 [[태국]] 반정부 시위 때 [[돈므앙 국제공항]]과 함께 반정부 시위대에 의해 점거되어 공항 운영이 전면 중단되었던 적이 있었다. 그때 발이 묶인 [[대한민국]] 사람들로 인해 [[대한항공]]과 [[아시아나항공]]은 [[태국]] 공군의 허가를 받아 [[파타야]]나 다른 [[태국]] 공군 비행장으로 임시 여객기를 띄워 귀국하도록 조치했었던 일화가 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